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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난방

건식난방 습식난방, 초등학교 바닥난방은 건강한 온수난방으로!

by 캐쉬 트레인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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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식난방으로 시공을 하셨다가 여러 요인으로 재시공을 해야하는 상황이 돠어 다시 온수난방으로 재시공을한 케이스를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건강한 선택 온수난방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실 바닥의 상태입니다. 바닥에 전기판넬 시공을 했던 공간입니다. 바닥에서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 위생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판넬자체는 부식이 많이 되었구요. 오늘은 이 전기판넬을 다 걷어내고 교실바닥을 재시공하는 이야기입니다. 바닥소재가 습기를 머금고 있다는 것은 바닥재의 선택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됩니다. 습이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그 곰팡이는 일상생활 중에 공기중으로 유입이되어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그래서 바닥난방을 고르실 때에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일정기간 지나서 재시공을 하는 시간낭비, 돈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식난방 중에서도 초절전 난방, 전기 판넬 난방, 전기 필름 난방, 전기 열선 난방 등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따뜻한 물을 온수관에 흘려서 난방하는 온수난방이 제일 좋습니다.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그렇고요~ 한마디만 말씀드린다면 온수로 난방을 하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습니다.이게 호흡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는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아실 것같습니다. 물론 시공에서부터 관리까지 잘 하셔야합니다. 물을 데우는 방식하고 전기열선으로 공기자체를 데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모든 바닥난방의 기본 

모든 바닥난방의 기본은 수평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교실 바닥에 기존에 시공했던 전기 패널을 들어내고 나니 바닥에 본드며 단차가 많이 나고 수평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바닥을 갈아내고 모르타르로 바닥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했습니다. 일전에도 언급했듯이 건식난방의 품질은 바닥의 수평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바닥의 수평을 잘 맞추고서 바닥 보온재를 바닥에 깔아서 바닥에 빼앗기는 열을 막고요. 바닥의 습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게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바로 미텬은 은박코팅이 되어있습니다.패시브하우스 하시던 누군가는 기밀시공을 해야한다고 하시던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 보온재 시공시에도 연결부위가 서로 겹쳐지지 않게 하셔야 단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온수 바닥난방 시공

보온재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길이 방향으로 바닥재인 황토EVA를 잘 배치해줍니다. 그 위에는 온수홈을 따라서 온수관을 지그재그로 잘 꼽아줍니다. 온수관은 100미터 씩 돌돌 말려있으므로 잘 풀어주면서 돌리셔야 합니다. 온수관을 온수홈에 꼬여서 넣으시면 완전히 홈에 넣어지지 않고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그러면 최종 시공 후에 밟고 다니면 들뜬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꿀렁이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최종 점검을 하실 때는 신을 벗고 맨발로 밟고 다니셔야 더 정확한 점검을하실 수 있으십니다. 자 시공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온수관을 삽입하고 나서는 온수관 위에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꼽아줍니다. 이 프로파일이 온수관의 열을 모두 위에 덮인 방열판으로 꿀어올리는 역할을 하게됩니다.방열판으로는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시는게 기본(보통)입니다. 특히 이 아연도금강판의 두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점은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의 하중을 잘 견딜 수 있어야여기에서 벗어나서 갖가지 건축소재들을 방열판으로 사용하는 건식난방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타 업체와의 차별점을 만들어내기위해서이고 제조원가를 줄여야하기 때문입니다.이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건축자재 값들이 엄청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 구조로는 건식난방도 경쟁력을 갖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자재 수입에만 의존해온 저희 나라가 이렇게 취약한 산업구조인지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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