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형주택에 건식난방 온수난방을 시공하는 방법을 좀 더 세세하게 올려볼까 합니다. 평수가 크지않은 소형주택은 건식난방의 특성과 잘 맞는 부분이 많다. 더욱 손쉽고 빠르게 바닥난방 시공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이고 곧바로 입주를 할 수있다는 장점이 제일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난방이 필요할 때 시간지체 없이 곧바로 방바닥이 따뜻하게 올라오고 온수바닥난방이어서 촉촉해진 따뜻한 공기가 온 방안에 온기를 전하면 기분마져도 포근해집니다~^^.
건식난방, 온수난방 시공
1. 먼저 난방을 시공해야 할 공간의 갯수와 크기에 상관없이 시공장소의 바닥을 꼼꼼히 청소를 시작합니다. 이게 현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해야 할 시공 순서입니다. 청소를 하면서 바닥의 수평상태를 잘 살펴봅니다. 신축건물이 아닌 이상 습식 바닥난방으로 시공이 되었었기 때문에 침출, 누수의 흔적은 없었는지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미세하게나마 누수가 있는걸 간과하게 되면... 시공 후에 큰 문제가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잘 판단하셔서 다음 공정으로 진행을 하셔야합니다. 보일러실도 들러서 살펴보고 특히 온수 분배기도 잘 살펴봅니다. 분배기 구수도 확인하셔서 평수와 분배기 구수와 불일치하는
사단을 만들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것 입니다. 시공 중간에 풀어내고 공간 분할을 다시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해야 매끄러운 시공이됩니다.
2. 청소를 마친 방바닥에 은박보온재를 깔아줍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을 막아줍니다. 끝과 끝부분은 겹치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은박보온 단열재를 깔아주신 후에는 바닥재(황토EVA)를 잘 배치해줍니다. 바닥재의 종류는 각 건식난방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 바닥재를 배치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보일러실의 위치와 분배기의 위치 시공할 공간에 들어오고 나가는 온수관의 위치와 이 온수를 공급하는 방법을 두루 고려하여 판단을 내리시면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전혀 복잡할 것 없습니다. 말이 길어진 것 뿐입니다. 가단하게 생각한다면 분배기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시면 되십니다.
3. 바닥에 잘 배치된 바닥재의 온수관 홈에 온수관을 삽입합니다. 분배기를 기준으로 지그재그로 길이방향으로 작업해 주시면 되십니다. 특히 온수관이 잘 풀려서 곧게 잘 온수관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넣어주시고 신경을 써주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시공 후에 온수관이 수축과 팽창을 하면서 들썩일 수 있습니다. 습식난방에서도 온수관 사이사이 모르타르를 빈 곳없이 잘 채워주셔야 시공 후에 난방을 하시면 "딱" "딱" 큰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온수가 돌면서 온수관이 팽창하면서 들썩이는 경우일 확률이 놓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온수관 시공시에 온수관이 잘 풀려서 시공 된게 아니라 살짝 꼬여서 틀어져서 시공이 되었을 확률도 있어보이구요.
4. 다음 시공 순서는 대부분(거의 다)의 건식난방 회사에서는 온수관 시공 후에 난방패널 마감재(주로 아연강판류)를 올려서 마감한다. 그 위에 최종마감재인 장판, 강화마루, SPC마루 등의 시공을 한 후에 최종 마감을 합니다. 이렇게해서 건식난방 시공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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